안녕하세요. 바우리의 움막입니다.

겨울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발을 보호하면서도 나름 예쁜(?) 신발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여러 워커 부츠들을 알아본 결과 제 마음에 드는 이 제품을 구매하여 여러분들께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내 돈으로 구매한 나이키 마노아 레더 하이킹 부츠(NIKE Men's Manoa Leather Hiking Boot) 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모든 사진은 어플 B612의 DSLR기능을 사용하여 특수효과 없이 최대한 원본색감을 살려 촬영하였습니다.



1. 가격

 2018년 12월 12일 온라인마켓 무신사 스토어(바로가기)에서 92,900원(배송비 무료)에 신발사이즈 275를 구매하였습니다. 


2. 배송

 제품을 구매한지 정확히 2틀 뒤인 12월 14일에 도착하였습니다. 좌측 상단에 박스 찌그러짐은 배송중에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3. 포장 상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빨간색 나이키 정품 박스에 종이 포장, 신발, 그 안에 구김방지 종이가 들어있습니다.


3. 신발 외관 (사진 왼쪽부터 전면, 측면, 후면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재질 : 천연소가죽(신발 입구부분) + 합성가죽이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합성가죽의 느낌이 강합니다. 

  • 색감 : 온라인 마켓 이미지 보다 약간 밝은 베이지 파스텔톤이었습니다. 조명에 따라 더 밝아 보이기도 합니다. 청바지, 블랙진과 매칭이 좋은 색감이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크기 : 신발 사이즈 275를 주문하였습니다. 줄자로 제어보니 정사이즈 였습니다. 본인의 발에 맞는 정사이즈로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추가 사항(신발끈) : 하이킹 슈즈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신발 끈입니다. 베이지 끈에 검정 줄무늬를 추가하여 단조로운 느낌을 줄였습니다. 끈이 매여져서 오는데, 분리하여 양쪽으로 당겨보니 상당히 튼튼합니다.

 

3. 신발 마감 상태 (사진 왼쪽상단부터 전면, 측면, 후면, 내부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무엇보다 마감 상태입니다. 때문에 꼼꼼히 따집니다.

  • 전면 : 신발의 가죽 끝부분과 밑창의 이음새는 사진과 같이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 측면 : 측면에서 밑창과 가죽의 이음새 라인이 매끄럽고 약간 굴곡져있습니다. 마감상태가 양호합니다.

  • 후면 : 저는 뒷굽을 끄는 습관이 있어서 신발을 신다보면 늘 밑창과 가죽사이의 실밥 부분이 많이 손상됩니다. 마노아 레더는 하이킹 부츠에 맞는 두툼한 뒷굽이 있엇습니다.

  • 신발 내부 : 촬영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신발깔창은 얇은 감이 있고, 발을 넣는 입구의 가죽 마감은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4. 착용사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남자인 저는 통뼈에 발볼이 두꺼운편이어서 신발 착샷이 예쁜편은 아닙니다. 검정바지와의 매칭은 무난하고 청바지와는 색감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청바지와의 코디를 추천드립니다.




5. 총평 (가격 ★☆, 만족도 ☆)

 12월 14일 신발 수령 후 약 3일간 이리저리 신고 돌아다녀본 결과 착용감은 워커보다는 편안하고 운동화보다는 착용감이 불편하였습니다. 신발이 아직 길들여 지지 않은 이유도 있습니다. 당부의 말씀으로는 신발 입구가 약간 좁고 신축성이 없기 때문에 구두주걱 필수입니다.

 작년 이맘 때 해외 직구로 한화 15~18만원(배송비 미포함)이어서 구매하기 망설였습니다. 2018년 겨울 ABC마트와 각종 온라인 슈즈마켓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마노아 레더는 8만원대 가격(할인포함)이 적정선이라 생각합니다. 10만원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신발은 아닙니다. 할인 이벤트를 이용하셔서 저렴하게 사시는 걸 추천합니다. 워커를 신기에는 부담스럽고, 캐쥬얼한 트래킹화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나이키 마노아 레더(NIKE Men's Manoa Leather Hiking Boot) 구매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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